try again 인도여행기!
두가지 이유에서, 다시 여행기를 쓰기를 시작하려한다.
첫째는 과도하게 게임플레이에 집중되어 있는 나의 여가시간활용에 대해 일침을 놓고 글쓰기 실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고, 두번째는 그냥 흐릿한 기억으로 남기기에는 너무나도 아까운 기억이라 생각하여 스스로에 대한 일종의 보상 개념으로 기록을 남기기 위함이다.
이미 게임상에서 최대 레벨에 도달하고, 아이템 파밍에 여념이 없는 나의 WoW캐릭터를 보며 이 게임에 들어간 내 여가시간의 가치를 따져볼때 수백만원 이상 들어갔다고 생각된다. 그 시간을 다른 창조적이거나 교육적인 작업에 투자했다면 하는 끝없이 밀려오는 후회를 돌이켜보면, 지금이라도 여가시간을 좀더 도움이 되는 일에 투자하기로 결심했다. (물론 WoW를 끊는다는 이야기는 아니다-_-).
아울러, 나름대로 글을 쓴다 라는 작업에 재미와 흥미를 느끼고 있기 때문에 훌륭한 여가생활 일뿐더러, 최근 6개월간 하도 글쓰는 작업을 코딩외에 하지 않다보니 (심지어 채팅도 거의 하지 않는다.) 요즘에 채팅이나, 혹은 짧은 글을 쓰다보면 글쓰기 실력이 거의 쓰레기 수준이며, 맞춤법도 틀리고 쓴후에 내가 봐도 뭐라고 썼는지 알수 없는 상황이 종종 연출된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꼭 India는 다시 배낭하나 메고 갈 것이다. 그때를 위해 스스로 다시 나의 여행기록을 살피고 여행할때 도움이 되거나 그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록은 필요하다. 그리고 스스로 이 기억에 대해 잃어버리고 싶지 않은 자그마한 욕망도 존재하기 때문에, 반드시 기록을 남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