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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07, 2006

MS라 햄뽁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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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D64 CPU의 과열현상인지, 아니면 AMD64 CPU의 버그인지, 컴파일러의 오류인지 단정할수 없지만 잠깐동안 햄뽁았다.  (컴파일러)님하 매너염-_-.

 

January 02, 2006

2006년을 보람차게 보내기 위해 아침잠을 줄이는 법

 항상 난 아침잠에 대한 특효처방이 없을까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네이버 메인에서 내가 항상 궁금해하던 질문을 찾았다.

how_to_decrease_oversleeping.jpg

 아니 요즘 네이버의 지식인에 모든 지식이 없는거 빼고 다 있다더니 이런 좋은 정보도 있구나 역시 국내 검색엔진 1위 네이버하며 0.1초만에 클릭했다.
그래 나도 이제 언제까지 이렇게 살순없지 않은가 하며 화면이 로딩되기를 기다렸는데 [네이버검색:아침잠]

 답이라고 생각되는 네이버 지식인님이 찾아주신 첫번째 링크를 클릭하고 읽었더니 무슨 반년에 걸쳐 DOT마냥 한시간 일찍 일어나는법이 적혀 있지 않나
그래서 검색결과로 와서 두번째 링크인 '아침잠 없애는 방법'를 클릭하고 본문을 다 읽었는데 '그래 잡설은 됐고 자 이제 아침잠을 줄이는 법을 말해봐'라고 생각을 할때쯤 글이 끊어졌다. 아니 이게 왠 개발살이라며 다 이해하는데 나만 이해못하는건가하고 다시 글을 훓어보다 첫번째 댓글을 봤는데 

guscjdghks
2006-01-02 22:02
자.이제 아침잠 없애는법을 알려죠

 내가 글을 잘못본건 아닌거 같아 만족하고 그래 '남자가 아침잠을 줄이는법을 찾는데는 삼세번'이라는 말도 있듯이

 다시 처음의 검색 결과 페이지로 돌아와서 이것 저것을 10분간 클릭을 해본 결과

 아침법을 줄이는 방법은 "없네효 님하"

 다시 최초의 낚시링크로 돌아와서 링크 제목을 읽어보니 "아침잠 줄이는 방법, 정말 궁금하시죠?" 였다. 이 말뜻인즉, "어이쿠 님하 저도 궁금한데 님도 궁금하시죠?"인 것이다

 아니 이 개발살 내가 아침잠을 줄이는 방법이 궁금한지 어떻게 알았지? 네이버 쪽집게네 쪽집게야

 아니 이게 뭐하는 시츄에이션 이런 저질 삼류 낚시 포탈 네이버 같으니 아니 오냐 오냐 해줬더니

 새해 두째날부터 여기저기 낚시가 성행하더니 내가 낚시 당할줄은 몰랐네!!
아이구 님하 감사 덕분에 새해 기분좋게 시작하게 되었네염 이 개발살같으니!

 

 당한 낚시는 잊고 2006년 병술년 개해를 맞아 많은 네티즌 분들이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하는 유익한 정보하나를 공개함으로써 이 글을 끝내기로 했습니다. 싸이월드 도토리 10개 무료로 얻는법

December 26, 2005

다음 피자 소환 이벤트에 대한 과학적 고찰

 다음 피자 소환 이벤트

 여러 다른 분들의 정보 공유 정신 덕분에, 3시부터 카페를 만들고 준비를 하여 어찌되었든간에 피자 한 조각를 먹게 되었다. 미스터피자 역시 쵝오!

본 이벤트의 사용자 지향적 스펙

  • 12월 20일부터 1월 2일까지 공유일을 제외하고 하루에 2번(오전11시, 오후4시) 150판씩, 총 10일간 3000판을 선착순 배포
  • 피자 한판의 조각수를 12조각으로 가정하면 총 조각수는 36,000조각이다. 이를 단순 산술로 피자 한조각을 '겟'할 확률을 구하면 전국에서 가능한 이벤트이므로 인구를 4,500만명으로 둔다면 한조각을 먹을 확률은 1250분의 1이다.
  • 절차: [카페프렌즈개설] - [2명이상의 회원을 유치] - [이벤트시간(11시, 4시)에 카페상단의 꽁짜 피자 신청을 3명이서 클릭] (WoW에서 다른 유저를 소환하는 절차와 비슷하다. 껄껄)
  • 제한: 한번 피자를 소환한 유저 3명은 다시 이벤트에 참여할수 없다. (카페 기준이라는 말이 없는것으로 볼때 카페에서 여러번의 이벤트가 당첨될수 있을것으로 사료됨.)
  • 12월 26일 오후 5시47분 현재, 52446명의 사용자가 17416개의 카페프렌즈를 생성하여 피자이벤트를 노리고 있다. 유효 피자 이벤트 활성 유저는 현재 1500판의 피자가 배달되었으므로 이를 위해 소진된 사용자수 4500명을 전체 사용자수에서 제외하면 47946명이 된다.
  • 이벤트의 특성상, 한번 피자맛을 본 사용자는 새 아이디를 생성혹은 렌트하여 재도전할 것임이 분명하다. 이를 근거로 쌈마이 스타일로 실제 유효 유저를 '점찍어'본다면 실제 유효 유저는 4만명정도로 추산되며 일반적인 게임에서의 동시접속유저수(피자소환시도유저)는 누적 계정수(유효유저수)의 10%이지만 초기 오베시작의 특수 이벤트로 생각하여 역시 쌈마이 수치인 50%를 적용하여 동접수(피자소환시도유저수)는 2만명으로 추산되며 이를 3으로 나누면 6666개의 팀이 되는데 확률을 높이기 위해 4-5명 이상이 시도하는 팀도 고려하여 (나 같으면 두팀이 시도하겠지만) 6000팀으로 산출된다.

변증법적 유물론에 입각한 소환 가능 확률

  • 정: 한번에 소환되는 피자는 150판 피자소환팀은 6000팀, 따라서 매번 시도시 확률은 2.5%로 추정된다.
  • 반: 그러나 주변의 사례를 보면, 대부분 시도해본 분들이 드셨다는 것을 알수 있다. 따라서 실제 소환성공률을 역시 쌈마이 근성으로 논리적으로 보정해보면 25%-_-가 됨을 알수 있다.
  • 합: 결론적으로 현재 시도하는 팀은 600여팀이며 시도시 성공률은 25%이다.

본 이벤트의 미래

  • 이벤트의 특성상 1월2일이 되어 감에 따라 점점 동접수가 늘어날 것임으로 (온라인 게임에 비유하자면, 평생무료선언한 온라인 게임인데 퀄리티는 WoW정도로 취급) 현재 600팀이 1월2일 쯔음에는 1200~2000팀으로 불어날 것으로 사료됨
  • 이를 근거로 일별 당첨확률을 구해보면 다음과 같다.
    • 26일 25%
    • 27일 21.5%
    • 28일 18%
    • 29일 14.5%
    • 30일 11%
    • 1월 2일 7.5%
  • 주의: 확률 분표를 쌈마이 정신에 근거하여 직선 보간(Linear Interpolation)하였으나, 사실은 S자곡선을 이룰것임이 틀림없다. 보다 과학적인(?)결과를 원하시는분은 쌍곡선 보간(Hyperbolic Interplation)을 하길 권장한다.

결론

 길고도 허무하고도 개념없고도 쓸모없는 헛소리♡

November 10, 2005

이상한 친절함

 편의점에서 믹스커피2개를 샀다. 엄밀히 말하면 믹스커피는 아니고, 그 믹스(혹은 믹스와 비슷한 기능성 물체)와 컵과 컵뚜껑 그리고 조리기구(혹은 단순한 온수기와 비슷한 기능성 물체)의 이용권을 같이 파는 스타일이었다. 당장 먹고 싶은 생각은 아니어서 그냥 컵과 믹스와 넓적빨대를 가지고 계산을 했다.

 "손님, 이 제품은 매우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응? 내가 혹시 물을 부어왔나? 한번 내가 산 물건을 눈으로 확인해보았다. 마치, 지하철 음료수 자판기에서 요금은 결제된 후에, 원하는 음료수는 나오지 않고 컵만 달랑 나온뒤에 "맛있게 드세요.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따위의 친절한 음성 메세지를 들었을때의 공허함과 조금은 비슷한 느낌이었다. 덕분에 회사까지 오는 길에 '최신형 인간과 유사한 첨단 점원 로봇설'부터 시작하여 '화성인 지구 침공설'까지 여러가지 보편적이고 합리적인(?) 상상을 하게 만들었다.

 그나저나 이거 분명히 오천원을 꺼내서 건내줬는데, 오천원 빼기 천삼백원은

fin.

드렁큰 타이거 - 편의점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세상을 두종류의 사람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세상에는 두종류의 캐릭터가 있다: 유니코드와 유니코드가 아닌 것들. 윈도에는 Unicode캐릭터셋과 "Unicode캐릭터셋이 아닌 캐릭터셋"이 있고, 실질적으로 윈도의 여러 장소에서 이 "Unicode캐릭터셋이 아닌 캐릭터셋"을 암묵적으로 Ansi라 부른다.

 한글 cmd.exe 의 도움말 역시 영문 그대로 번역되어 있다.

/A      파이프 또는 파일로의 내부 명령어의 출력이 ANSI로 설정합니다.
/U      파이프 또는 파일로의 내부 명령어의 출력을 Unicode로
        설정합니다.

첫번째 문구가 왠지 맘에 든다. :)

ps. "절대, '절대'라는 말을 쓰지 말라"

November 03, 2005

음악 좋아

  인류의 역사는 음악의 역사다. 음악에서 자유로운 사람도 없고, 종교도 없고, 국가도 없다. (근거없는 정의)

 Romantic_Couch-Star_Loop_In_Seoul_Remix

 

눈에 거슬린다.

 보는 순간 주목효과를 노리고 온갖 색깔지랄 특수문자지랄을 해놓은 다음 게시판이 떠올랐다. 별표 무척 신경쓰인다. 보면 알겠지만, 별표에는 주목효과가 있다. 주목효과를 노리고 모든 사람이 별표를 게시물에 붙이면 어떻게 될까? 스팸메일을 보는거 같아 씁쓸하다. -_-

 회사 기획자분 중에, 기획문서에 별표를 붙이시는 분이 계시다. -_-; 뭔가 물어볼때, "아! 그거 제 공유폴더에 오신다음에 별표만 따라오세요"라는 말을 가끔 듣는다. 별표가 붙어있는 문서 파일을 있으면 기분이 뭔가 착찹하다. 도대체 별표하고 문서 내용하고 무슨 관계인가! 아무 관계가 없는 것때문에 신경쓰이는 나도 이상하긴 하다. 나에게 파일을 보내는 모든 사람이 별표를 사용해서 보내면 어떻게 될까? 내가 소스파일이름에 별표를 붙이면 어떻게 될까?-_-;

star.gif

 프로그래머 A: JH씨 UTF8코드 완성형한글로 바꾸려면 어떻게 해요?
 JH: 네, 거기 보면 별표(★)로 시작하는 소스코드 있어요. -_-;

 위의 예제는 사실 같이 일하는 사람끼리니까 좀 어색-_-하긴 해도 "주목해주세요"라는 목적으로 상도-_-에 어긋나지 않는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99명의 사람이 사용하는 게시판이 있다. 새로 한명의 사람이 왔다. 그는 글을 쓸때 제목을 빨간색을 사용한다. 다른 사람들은 빨간색을 쓸줄몰라서 안쓰는줄 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매너를 지키기 위해서다. 물론 일부 사람은 그렇게 사용하는 법을 모르는 사람도 있긴하다. -_-;

 지인들끼리의 게시판에서는 하트와 별표를 시작으로 자주색, 분홍색, 파랑색, 무지개색, 65535컬러에 화면을 뒤덮는 64포인트 폰트로 제목을 써도 상관없다. 자신의 블로그에서 사용하는것도 관계없다. 하지만 그외의 불특정 다수의 글이 올라오는 곳에서는 색깔을 쓰는것이나, 눈에 띄는 특수문자를 사용하지 않는것은 매너다. 지키라고 강요는 하지 않는다.

 그런데 자신만 쓰는 게시판에서 글 제목에 별표를 붙이는가? 붙일리가 없다. 모든 게시물의 시작에 별표가 있는 셈인데 취미나 버릇으로 쓴것은 아닐테고, 결국 다른 곳에 게제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주목하는 효과를 노리고 쓴것이다. (약간은 근거없는 추측) 주목하는 효과를 노리고 쓴것이 아니면 상관없다. 글 내용이 별표(★)에 대한 것이라면 별표(★)를 제목에 사용하지 않으면, 제목을 잘못지은 것이다.

 왜 이것을 지키는 것이 매너인지 이해가 되지 않은 사람이라면, 한번 이것을 생상해보자. 어떤 특정한 뉴스매체에서 어느날 이후부터 자신들의 모든 기사 제목에 별표(★)를 붙인다는 상상을 해보자. 그리고 당신이 네이버 뉴스 페이지를 열었을 때를 생상해보자. :)

fin.

November 02, 2005

Notes 프로그램; ATNotes, KeyNotes, GoldenSectionNotes

  원래 GoldenSectionNotes를 잘써오다가 두어달전에 하드를 날려먹은 후에 다른 것을 써보자 마음을 먹고 지인들에게 물어보고 ATNotes를 추천받았다. 포스트잇 기능도 함께 지원되는녀석이다. 그런데 내 컴퓨터환경에서 가끔 스스로 뻗는 문제점이 있었다. (컴푸터환경: 영문 Windows Server 2003)

  스트레스가 쌓이는 손톱긴상태에서 타자치기를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다가, ATnotes가 또 잘못된 연산을 하는 것을 보고 갑자기 울컥해서 다른 프로그램을 찾았다. 그래서 pricelessware에서 찾은 첫번째 Notes계 프로그램인 KeyNotes를 찾았다. 받고 설치해보니 그럭저럭 쓸만한 모양새였다. ATNotes에 있던 내용들을 모두 복사하고나서 지우고 KeyNotes에 기본적으로 세팅되어 있는 폰트가 마음에 안들어 폰트를 변경하려는 순간.

 씨바 -_-

 타이틀바에 뜨는 메세지 "프로그램이 응답하지 않습니다.". 곧이어 30초후에 "잘못된 연산입니다." 이단 콤보.

내가 스모커였다면 딱 스모킹 타임.

  금방 누가 추천해준, 예전에 써보고 덩치가 무거워서 안쓰기로 결심한 MS OneNotes나 써볼까 -_-

updated:

 오랫만에 MS OneNotes를 켜보니, 역시나 초딩들 숙제하라고 만든 프로그램이 분명하다. -_- GoldenSectionNotes 프리웨어를 찾아서 사용하기로 마음먹었다.

 

November 01, 2005

MovableType 3.2로 이전 완료

movable_type_header_32new.gif

 MT는 설치 완료되었지만, IMPORT가 되지 않는다?!?!  

 대략 5개월전부터 이전하려고 마음을 먹었다. 그 동안 import가 안되어서 (에러메세지도 없이) 지금까지 버텨오다, 얼마전에 에러메세지도 없이 import가 안되는 문제가 단순한 텍스트파일포맷의 문제인걸 알게되었다.

텍스트파일의 포맷

 테크니컬한 내용으로는 텍스트파일 포맷은 예전 타자기(TypeWriter)의 잔재로 줄바꿈이라는 현상을 "Carriage Return(hexcode: 0x0D)"과 "Line Feed(0x0A) 으로 표현하였다. 타자기를 기억하시는분이라면 아시겠지만, Carriage Return은 커서를 줄의 맨 처음으로 옮기는 행동이고 Line Feed는 커서를 한줄아래로 내리는 기능이다. 그래서 이 두가지가 정확하게 표현된 콘솔에서는 두가지의 행동이 다르다. 구식 타자기에서 행바꾸는 작업을 기억하신다면, 먼저 (지렛대(?)같은 레버을 잡아 당기면) 커서가 줄의 처음으로 옮겨지고, (레버를 놓으면) 인쇄용지가 한칸위로 올라간다.  그러나 시간은 흐르고 흘러 디지털로된 텍스트파일에서의 줄바꿈이라는 행동에 대해 두가지 행동이 다를 이유가 없어지게 되었다. 이유야 어쨌든간에 그래서 여러 플랫폼에서 줄바꿈(Newline)에 대한 표준이 다르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윈도우즈에서는 CR+LF를 쓰고 UNIX에서는 LF사용하고 MAC에서는 CR만 사용한다.

 이러한 이유로 윈도우즈에서 작성된 import파일(CR+LF윈도우즈포맷)을 MT에서 import할때 유닉스포맷으로 가정하고 파일을 읽다가 별 에러 없이 아무것도 import안하고 종료되는 것이다. (사실 이 점은 이상하다. 윈도우즈포맷이라지만, 줄바꿈은 제대로 되고 다만 모든 라인의 끝에 ^M가 붙는것처럼 보이게 되서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MT에서 에러없이 그냥 성공메세지 나오고 종료된다.) 사실 텍스트일의 포맷은 조금만 신경써주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해결하기는 커녕 에러메세지나 경고 메세지 하나 띄워주지 않는 것이다. (M프로그래머는 반성하라!)

솔류션

 해결방법은 간단하다. 텍스트포맷 변경을 지원하는 텍스트에디터(ex:Crimson Editor)를 사용하든가, unix상에서 dos2unix를 사용하던가, 아무 에디터에서 정규표현으로 ^M을 전부 삭제해주면 된다.

결론

 아무튼, MT3.1에서 블로그 3개까지 생성할수 있었지만 3.2에서는 무한으로 생성가능한 점을 비롯해 상당히 쓸만하고 깔끔해진 것 같다. 테마기능도 지원하고, 포스팅작성도 플러긴으로 간단하게 RichTextEditor로 바꿀수 있다.

 아무튼 MT 쵝오!-_-

ps. 구식 타자기에서 줄변경할때 쓰는 그 레버를 뭐라고 하죠? :0

October 29, 2005

강풀의 타이밍: 아... 내 일생 일대의 역작

 거의 한시간반 가량 신들린듯이 일생 일대의 포스팅을 남기다가 날려먹었다.

-_-

"아 신발끈, 개나리 "

혹시나 하고 추잡하게 윈도임시파일 디렉토리와  인터넷임시파일 디렉토리에에서 몇가지 단어가지고 검색하고 있다.

timing.jpg

 강풀의 타이밍을 보고 약간의 정신적 즐거움을 느끼고 간만에 집필의 혼-_-을 담아 외계생명체와 범우주행성환경보호연합이나 반물질핵무기같은 것들이 등장하는 만화에 대한 일종의 오마쥬를 작성하고 있었다.

 "제기랄 -_- 내 한시간 반!"

 캠페인: 언제나 중간중간에 자동저장 혹은 수동저장하는 습관을 가집시다!

 이 느낌은, 스타 한 경기를 1시간반동안 하다가 인구수 200채우고 상대방 앞마당을 공격하자마자 상대방이 "gg"치고 나갈때의  느낌!

 재미있는 RPG를 2시간동안 저장안하고 플레이하다가 조낸 말도 안되게 좋은 유니크 아이템을 먹자마자 "잘못된 연산입니다" 다이얼로그를 보는 느낌!

 집에서 혼자 참치캔 하나를 따고 밥먹고 있는데 밥을 다 먹을때 쯤 참치캔 안에서 비엔나 소세지를 발견하고 환호할때의 느낌! 그리고 캔의 유통기한을 보자 1997년 11월로 되어있는것을 보고 환호하는 느낌! 은... 대체 뭘까!-_-;

 아무튼-_-, 이 울트라리스크 8부대 같이 밀려드는 허무감, 마치 무언가를 한후에 심하게 드는 허무감이 라고나 할까-_-

 ps. 물론 지금 까지의 10여년간 예전부터 가끔 집필한 제 작품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한 350년정도 지나야 제 작품의 진정한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을꺼 같긴 합니다만-_-;

October 26, 2005

요즘 마시는 것들: 커피, 밀크티

ucc_milktea_1.jpg 
[ucc ice coffee 900ml + royal milk tea]

 요즘 마시는 두가지 음료, 시중의 편의점에서 파는 대부분의 커피에 질려버렸다. 일반 커피 전문점에서 파는 커피의 맛과 편의점에서 파는 대부분의 커피의 맛을 3차원 공간상의 점으로 표현한다면, 서로 원점에 대해 대칭하는 위치에 있거나 x, y, z축중 2가지 축에 대해 대칭하는 위치에 있다고나 할까... -_-;

 데자와를 거의 2달간 마시다가 가장 최근의 차에 대한 포스트를 쓰면서 그날 바로 위의 사진에 나오는 밀크티를 5봉지 가량 사서 먹었다. 아직도 한봉지가 남았다. 무척이나 맛있긴 한데 설탕 함유량이 너무 높다. 설탕량이 한 절반만 들어있었어도 좋았을텐데 아쉽다. 결론적으로 설탕량에 의해 거의 질려가는 중이다. 그래서 이 밀크티만 마시다가, 스스로 깨닮지 못하는 사이에 질려버려서 다른 음료 포함하여 일주일이상 거의 마시지 않게 되었다. 그러다 최근 나의 이러한 음료꺼리에 대한 권태기를 벗어나게 해준 구세주는 다시 커피다. UCC ICE COFFEE 900ML. 3,800원이란 가격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설탕이 거의 들어있지 않은 원두커피의 맛은 그럴싸하다. 표현 해상도가 높다고나 할까-_-;

 왠지 국내보다 쌀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본에서 얼마에 파는지 찾아보았다.

버럭

ucc_900ml.jpg

 위의 사진과 같이 900ml짜리는 3,000원이고, 무려 1.5L짜리도 파는데 3,500원가량 하는것을 보았다. 같은 수입처에서 ucc 캔커피중 115엔짜리 커피를 한국에서 1000원에 파는데 이런 종류차별주의 수입처같으니!! 뭐, 일단 맛이 있으니 용서한다. 예전에 국가간 와우(WoW) 가격차별 때도 그랬듯이, 이 세상 살기에 신경쓰이는게 많아 죽겠는데 이런일 하나하나 걸고 넘어진다면 제대로 할일하며 살기 쉽지 않으므로 "인생 뭐 있나"로 일단 겁장이가 되기로 결정했다. (편의점에서 3000원에 파는 스타벅스도 다른 나라에서는 2$가량한다.) 분명히 이것도 한국인이 가격결정했을꺼 라고 본다. (지극히 근거없고 설득력없는 가설)

 우리나라 인스턴트 커피음료 제조업체들은 ucc 커피좀 먹어보고 그럴싸한 이미테이션이라도 내줬으면 좋겠다. 어디까지나, 가격적인 메리트 추구를 위한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서다. -_- 그리고 그럴싸한 맛의 밀크티 좀 만들어줬으면 소원이 없겠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나는 오늘도 그럴싸한 기호품을 찾기위해 편의점의 새 물건을 시도한다.

fin.

photo by clie-th55

 ps. 그러고 보니, 후배 송모양이 내 포스트에 남긴 덧글에 응답을 한다는 것을 까먹었다는 사실을 깨닮았다. 먹는거 준다는데도 이리 무심하다니-_-

 ps. 달지않고 그럴싸한 커피, 밀크티 추천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Casker - Humming Urban Stereo  - 단순감상용으로 96kbps mp3란 귀가 약간 아플수 있는 저음질로 인코딩되어 있습니다.

October 21, 2005

대학가요제, Ex, 이상미

뭐 이정도면 훌륭하네, 귀엽고 노래 재밌고-_-

보컬 이상미씨 싸이

Ex - 잘부탁드립니다.

본글과 음악은 3일후 자폭합니다.

October 20, 2005

이런 사이트가 나에게 절실히 필요함

 컴퓨터 하드웨어 사이트

  이미 하드웨어 리뷰 사이트는 많지만, 딱히 마음에 드는 사이트는 없다. 수년전에는 마음에 드는 사이트가 있었다. 어떻게 된것일까? 아마도 이유는 시간이 흘러 너무나 많은 종류의 물건들이 공개되었기 때문인거 같다. 나름대로 컴퓨터 하드웨어 매니아를 자청하던 나도 지금은 난무하는 여러가지 컴퓨터 하드웨어들의 정보 속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잘 알고 있지 못하다.

  예를 들어 지금 당장 내가 서브컴퓨터가 아닌 데스크탑 대용으로 베어본형태를 구입하려 한다면 정보를 어디서부터 찾아야 할지, 존내 갑갑하다. 물론 다나와에서 bottom-up 방식으로 베어본부터 찾고 그에 맞는 부품들을 구성하는 방법도 가능하겠지만 -_- 현재의 하드웨어 세상은 그렇게 녹녹치 않을 만큼 많은 부품들이 널려 있다. 이런 상황을 가정할때 내가 원하는 것은 미리 어느정도 안정성이 검증된 여러가지 세팅을 볼수 있고, 원한다면 가능한 세부부품에 대한 정보까지 얻고 싶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내가 듀얼코어 데스크탑 시스템을 장만하고 싶다고 한다면, 역시 빠른 시간안에 AMD와 Intel 에서 가능한 셋들의 리스트와 견적을 보고 뽑을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의 하드웨어 시장은 조낸 정신이 없다. cpu는 cpu대로 한 벤더에서 여러가지 제품이(펜티엄,듀얼코어,64bit와 같이) 나오고 있고 마더보드는 마더보드대로 여러가지 칩셋들이 각각의 cpu벤더종류로 나오고 여기에 각각의 보드제조업체수만큼 곱한 양의 보드들이 나오고 비디오카드역시 한벤더에서 슬롯에 따라 각각의 세대에 따라 세대별 등급에 따라 많은 양의 칩셋이 나오고 또한 여기에 각각의 비디오카드제조업체수만큼 곱한 양의 비디오카드들이 나온다. -_-; 하드웨어 조합의 복잡도는 나조차도 짜증날정도로 많다. 하드디스크나 모니터는 그나마 메인시스템과 의존도가 매우매우 낮은편이라 행복한 편이다.

  물론, 이 모든 것을 친구로 해결하는 방법이 있고 돈으로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예전에는 내가 남 문제도 해결할수 있고 내 친구들중 일부도 해결사 역활을 해줬는데, 지금은 다들 입에 풀칠하느라 정신없이 살다보니 -_- 나와 비슷한 입장에 처한 듯하다. 다른 한가지 방법 돈질하는 것은 일단 메이커컴퓨터를 사는 방법과 용산에 가서 대충 설명해주고 견적을 뽑는 방법이 있는데 메이커쪽은 다양성이 부족하고 (요즘은 디자인은 먹어주는 것이 꾀 나오긴 한거 같다) 용산에 하나도 모른채 간다면 주인공보다 정보의 우위를 점하고 있는 자코들에게 코베이기 딱 좋다. 뭐 돈이 많다면야 그런식으로 코베이는 것은 소소한 일일수 있겠지만 :)

  아무튼,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좀 내가 지금 말한 이런 항상 잘 업데이트된 정보를 손쉽게 볼수 있는 곳이 없을까 하는것이다. 있다면 같이 공유하고, 없다면 만들어주세요 -_-/ 다나와가 다른쪽에 손 뻗지 않고 하드웨어만 했으면 내가 이런 고민은 안했을지도 모른다. 다나와는 현재 정보의 질적향상보다는 정보의 양적향상만 꾀하는 듯하다. 하긴 컴퓨터 가격비교쪽은 경쟁업체가 없으므로 더 투자할 이유가 없어 보이긴하다.

 어떤 분야든 간에 요즘 정보의 홍수 속에 빠져죽는 느낌을 심하게 받는다. 서핑하다가 실수로 클릭을 잘못하게되면 1-2시간 허우적되기 일수다. 뷁

  ps.1 물론 이런 정보도 신뢰도가 떨어지는 범위내에서 지식즐에 꽤나 많이있다. 하지만 지식즐은 신뢰도가 무척 떨어진다.

 ps.2 누군가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인터넷에서 내가 원하는 정보면 맛있게 포장해서 배달해주는 일은 정녕 일어나지 않는가! 인터페이스는 내가 자주 가는 사이트주소들과 키워드만 입력한 후 그 이후의 행동은 relevant feedback을 통해 점점 나에게 잘 맞는 정보만 가져다 주게!! push가 실패한것 같이 쉬운 일은 아닐듯 하다. 그러니 개발해주셈.

 ps.3 그냥 앞으로 개발되는 모든 사이트에서 rss를 지원해주고 rss자체가 개념적 버전업만 일어나면 행복할 듯하다. 평소에 보는 사이트들의 절반 가량은 rss로 보는데 시간절약이 비교적 허우적되는 시간이 적다.

October 16, 2005

구글: 광고의감각

 구글 "애D센SE"(혹시나 모를 일을 대비한 암호화)를 설치한지 꽤나 많은 시간이 흘렀다, 나 조차도 "광고의감각"을 달아논것을 잊어버리고 있을때 쯤-_-, "광고의감각"에 관한 부정적인 이야기와 카멜레온 광고 포스트를 보다 내 "광고의감각"을 기억해내곤 로긴해보았다.

 "음... 역시 맥주값하려면 아직도 1년은 더 해야겠군 -_-"

기간: 2004년 10월 8일 - 2004년 10월 15일
노출수: 109,989
클릭수: 102

 이대로라면 대략 3~4 년-_-정도는 더 해야 껌값을 받을 수 있을 듯하다. 근데 놀라운 사실은 1번 클릭으로 $2.3가 지급된 적이 있다는 것이다. 대체 어떤 광고인건지 좀 궁금하긴 하다. (알면 이주에 한번 클릭 프로젝트 돌입? ㅋㅋ) 이 기나긴 맥주값 프로젝트가 완성될 수년 후 거대 프로젝트 완료의 기쁨을 위해 그날 파티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

p.s; 스패머들 보시오

 "경고: 보셨겠지만 제 사이트는 1000번 노출에 1번밖에 클릭밖에 되지 않는 초 삼류 저질 사이트입니다. 제 사이트에 스팸 올릴때의 값어치보다 올릴때 사용되는 패킷의 값어치와 스팸을 뿌리기위해 사용한 소프트웨어의 값어치의 합보다 낮을지도 모릅니다. 이제 그만 자제해주세요 :)" 

October 11, 2005

중세시대 직업으로 알아보는 당신의 인성은?

 킹도멀러티 테스트

 재미 없고 의미가 없는 테스트다, 어떻게 문제를 이렇게 재미없고 뻔하게 만들수 있을까? -_-; 2번문제를 보는 순간 모든 문제의 1번 2번 3번 4번은 각각에 해당하는 성격을 나타내고 이 테스트는 결과적으로 1번을 많이 찍은사람, 2번을 많이 찍은 사람, 3번을 많이 찍은 사람, 4번을 많이 찍은 사람으로 나눠서 결과가 나올거라고 예상하게 만들었다. 번호에 변화를 주던가 -_-; 어차피 보기 문항자체가 뻔해서 별 의미가 없을것 같기도 하지만, 이 문제는 다음과 같이 비유할수 있다.

"다음 문제에 답하시요.

1. 나는 중세시대에 천재다.
2. 나는 중세시대에 바보다.

1번을 선택.

결과: 당신의 답변을 정신 심리학적으로 분석해본결과 당신은 중세시대에 천재였음이 틀림없습니다. 중세시대의 천재들은 사물을 깊이 관찰하고... 블라 블라"

어째꺼나 내 테스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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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08, 2005

캐릭터 매치 프로그램

참조URL:  http://studioxga.egloos.com/1807636

 재밌어 보이는 테스트길래 기대하고 해봤는데, 테스트는 무척 짧고 너무 직선적인 질문 스타일이다. 뭐, 그렇지만 결과는 재미있다. 자신과 비슷한 성격의 사람들의 정보를 이용해서 연결해준다. :) 문제를 풀면서 이렇게 적으면 결과가 이렇게 나올텐데 라고 예상한대로 결과가 나왔다.

외향적이지 않음.
정서적으로 절대 안정적임.
절대 규범적이지않음
인간관계 원만하지 않음
절대 개방적임.

 

icedac.png
[내결과]

compare_with.png
[남하고 비교하면 이런식으로 나온다]

 
 뭐 성격 어디 가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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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03, 2005

혼자 하는 여행

 현실에서 벗어나 꿈속에서 깨어나면 늘 이국땅 어딘가에 혼자 서있다. 한국과 다른 공기 냄새, 전혀 다른 공기의 습도와 온도. 저 멀리서 날라오는 여러가지 향신료의 냄새. 나와 피부가 전혀 다른 사람들. 난 그들과 영어로 대화한다. 슬슬 다시 역마살이 도는지 -_- 요즘 꿈이 계속 이런식이다.

 중독이다. 철저하게 내가 아는 사람이 근방 1000km내에 없고 외부로부터의 나에게의 링크가 끊긴 상태와 주위의 이국적인 환경은 나로 하여금 가슴 속 깊은 곳까지, 걱정과 근심이 사라지게 만들었고, 그 경험은 잊을 수가 없다. 고등학교 졸업이 후, 한번도 느끼지 못했던 어쩌면 태어나서부터 한번도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걸지도 모른 그러한 극도의 평온함의 기억은 나의 기억 한곳에 자리잡고 있다. 물론, 그 기쁨은 물질적 풍족함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 또한 알고 있다.

 다른 문화권 안에 무단 침범하는 카타르시스, 당장 다시 느껴보고 싶어지는 가을이다. 지금 난 일년에 두달씩 휴가 낼수 있는 회사라면 영혼이라도 팔수 있을 것 같다.  그러기엔, 직종 선택을 잘못했다는것도 스스로 알고 있지만 -_-;

 어째든 10월의 시작.

World of Warcraft OST - A Call to Arms

September 26, 2005

안경테

 난 안경을 착용하고 다닌다. 얼마전부터 오른쪽 귀부분이 안경다리에 눌려 무척 아팠다. 처음에는 귀찮아서 참았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더 아파졌고 최근에는 날카로운걸로 계속 누르는 기분이 들고, 그 부분을 만져보면 실제로 비정상적인 압력으로 인해 피부가 눌린 자국을 발견하였다. 난 내 귀의 안경다리 걸치는 부분에 뭔가가 생겨났고 안경테로 인해 그부분이 심하게 눌렸다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가만히 안경다리를 잡아보면 다리부분이 비교적 날카롭긴했다. 그렇게 생각하고 1주일을 넘게 보내다가 문득 떠올라 안경을 잡고 바라보았다.

 그런데!

 지금 보니 안경테의 밸런스가 완전히 뭉개져있었다. 안경알에서 뻗어져나오는 법선과 평행을 이루어야 하는 안경다리가 완전히 어긋나있었다. 왼쪽 다리와 오른쪽 다리역시 평행을 이루어야 하는데, 두 직선의 사잇각이 20도는 된듯했다. 지구에서의 법선, 즉 내 키의 방향을 y축으로 놓고 내가 양손을 좌우로 직선이 되게 펼쳤을때 내 오른손의 방향을 x, 그리고 내가 보는 방향의 반대방향을 z축으로 놓는다면 왼쪽다리의 벡터값은 (0,0,10)인 반면 오른쪽 다리의 벡터값은 (2,-1,8) (대략)쯤 된것이다. 사실 이뿐만 아니라 왼쪽 안경 알 평면과과 오른쪽 알 평면역시 평행하지 않았는데, 계산적 용이성을 위해 무시했다. 따라서 이 안경을 쓰게되면 왼쪽은 정상적인 표준 안경 다리의 위치에 정확하게 안착이 되었지만 오른쪽 다리는 오른쪽다리 벡터값의 기울기만큼 기울어져 내귀를 압박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뿡

뭐래는겨-_-

결론은, 대충 손으로 펴서 좌,우알 평면의 어긋남 정도의 합과 좌우 안경다리 두 벡터의 차의 엔트로피가 0에 근접하게 만들었다.

또 뭐래는겨-_-

fin.

September 13, 2005

Get Away (1)

 '딩동'
 
 메신저가 나를 찾는다. 상대 메신저의 대화명은 익숙하지 않다. 누구인지 기억나지 않는다. 한번더 울린다. '딩동' 내가 사용하는 메신저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절반 가량은 메신저닉네임앞에 자신의 아이디를 붙인다. 그 이유는 스스로가 다른 사람의 메세지를 받을때 수시로 바뀌는 닉네임만 보고 신원확인이 불가능하다는 불편함을 깨닮기 때문이리라. 그런데 이 사람은 불편함을 아직 못 느꼈나보다. 내 닉네임을 지워버릴까 하는 순간적인 충동을 참고 닉네임을 한참 들여다 봤다.

 '우뢰매e'

 당최 누구인지 알수 없는 닉네임이다. 이 닉네임으로 추론해 볼때 이 사람은 내가 접한 문화의 시대를 같이 접한 동시대의 사람이거나, 젋은 부모의 오타쿠적인 취미로 어린나이에 저런 문화를 접한 어린 아이거나. 물론, 내 메신저에는 일채 나보다 나이가 5살 이상 많은 사람은 없으므로 그 이상의 연령대의 사람은 제외다. 그러고 보면, 이러한 사건의 책임은 오로지 나의 책임이다. 메신저 친구 리스트는 150명가량 되는듯 추정되는데 친구인지 적인지 대체 절반이상의 사람하고는 대화를 해본지 반년 내지는 일년은 넘은것 같다. 정리하는 습관이 없는 나에게 닉네임으로 누구를 찾으라하면 누구인지 알수 없는게 당연하다. 그런데 e는 뭘까? email? economy? esperman?

 '딩동'

  나의 열량에너지를 쓸모없는 생각을 머릿속에 출력할 목적으로 뉴런 조직에 공급하는 와중에, 나의 친구로 생각되는 상대방은, 역시 오랜기간동안 연락을 안하던 친구에게 결혼청접장을 돌리고 뻘쭘해하는 마음으로 나의 대답을 기다리며 똥줄을 태우고 있는듯했다. 메신저 창을 클릭하자, 내가 읽어주기를 기다리던 텍스트가 선명한 LCD 모니터의 위부분에서 아랫부분으로 중력의 영향을 받은 것처럼 폭포수같이 흘러내렸다. 갑자기 머릿속에 조악한 흑백모니터에 흐르던 물방을 바이러스가 떠올랐다.
 
 우뢰매e님의 말:
dkssudgktlqslRk

 우뢰매e님의 말:
.wrfw gonichi

 우뢰매e님의 말:
Hi, I think I could't type korean. I suppose it as Messenger Bug!
(안녕, 난 한글을 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메신저 버그!)

 아마도 한글이 안쳐지나보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놈의 메신저는 어떻게 만들었는지 이렇게 한글이 안쳐지는 버그를 만든것일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일부로 하지 않고서는 이런 버그는 만들기 어렵다.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한/영키를 눌러도 한글 - 영어 전환 기능을 막지 않는 이상 이렇게 만들기는 힘들것 같다. 아무튼 답답하지만 나의 짧은 영어 실력을 발휘할 시간이 왔다.

 [tejava] 나는 콩사탕이 싫어요님의 말:
hi
(안녕?)

 데자와, 심플한 아이디다. 그리고 유치한 닉네임. 몇일 전에는 '나는 공 상당히 싫어요' 였다. 원래 쌍팔년도 개그지만, 요즘에 사용하니 의외로 반응이 좋아서 사용하고 있다.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더 길게 말하고 싶어도 상대방의 신원파악이 되지 않은 이상 더 길게 말하면 내가 상대방의 아이덴티티를 잃어버렸다는 것에 대해서 눈치챌 수 있을꺼라 생각했다. 그렇게 된다면 상대방의 스트레스 지수는 상승할 것이며, 이는 국가전체의 스트레스양 상승을 의미하고 이는 곧 국가생상성 하락의 중대한 원인이 될 것이다. 그래서 내 나라의 미래를 위하는 마음에서 바쁜척하며 말을 아끼기로 결심했다. 결코 영어가 짧아서 길게 쓸수 없는것은 아니다. -_-

 우뢰매e님의 말:
I'm not the owner of this Messenger Account. Nice to meet you, I worry about you think me as some kind of malicious programs.
(난 이 메신저의 주인이 아닙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를 불법웜같은 것으로 생각할까 우려됩니다.)

 요즘은 메신저바이러스도 영특해졌다. 최근에 첫 메세지에 바이러스를 실어 보내는것이 아닌 어느정도 간단한 채팅으로 친밀도를 높이고 일정한 시간을 두어 감염시킬 확률을 대폭적으로 높이는 바이러스가 만들어졌다. 요즘 이 바이러스로 시끄럽다. 똑똑하게도 스스로 바이러스가 아니라고 말한다고 하며 (은폐형 바이러스는 있었지만, 누가 스스로 바이러스가 아니라고 문명화된 방식으로 표현하는 바이러스가 나오길 생각했겠는가!), 모든 언어를 이야기 할수 없으니 레파토리로 상대방의 ip를 이용하여 국가를 알아내고 갑자기 자국어가 쳐지지 않는다며 말한고, 심지어는 감염대상이 의심한다는 생각이 들면 감염 시도까지 포기한다고 한다. 참 똑똑하고 재미있는 바이러스다. 지금 대화하고 있는 상대방이 바이러스나 봇이 아닌건 어떻게 확인할까? 튜링테스트를 해볼까?

 [tejava] 나는 콩사탕이 싫어요님의 말:
what t.i.m.e is it?
(몇시입니까)

 일반적인 봇이나 바이러스라면, time이라는 말뜻을 알아듣고 시간을 출력해낼지 모른다. 그래서 time을 상대방이 인간이라면 특별하게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알아 들을수 있을정도로만 꼬아말했다. 물론 약간의 텍스트처리를 통해 똑똑한 바이러스라면 이정도는 누워서 떡먹기이긴 할테지만, 내 사회적 지위와 체면이 구겨질수있도록 이상하게 "wh@t t1m2 is it n0w?"나 교양없이 "jigum myeot si ye yo?" 같이 질문 할수는 없지 않은가?

 우뢰매e님의 말:
0949am. I'm senior of 'Jaewhan' in Office. I'm currently in search of 'Jaewhan'. It's difficult to explain exactly why I search him by chatting with his buddylist. Just you can consider it as a kind of huge emergency of our company.
(오전0949. 저는 재환씨의 상급자입니다. 지금 재환씨를 찾고 있습니다. 왜 그의 친구목록에서 골라 채팅함으로써 그를 찾으려는지 정확하게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우리 회사의 중요한 위급상황이라고 알아줬으면 합니다.)

 나의 보잘것없는 질문에 딱딱하고 귀찮은 듯한 대답을 해왔다. 내 질문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성격을 드러내는 것과 다음 문장을 보니 일단 튜링 테스트는 통과한듯 싶다. 상대방이 인간일 확률이 17.3%정도 증가했다. 나의 머리는 거대한 냉장고와 같다. 지금 3분간 상대방이 나에게 흘린 단서들은 모두 이 회색용기에서 저장되어 있다. 나의 냉철하고 논리적인 두뇌를 이용하여 추론을 해보자면, 이 상대방 주인은 '재환'이다. 역시 나의 추리실력은 녹슬지 않았어. -_-; 내 초등학교 친구 재환이. 이 친구를 마지막으로 본 때는 재작년 크리스마스 쯔음인것 같다. 맞다, 강남역을 지나가다가 어디론가 급히 가는 녀석을 우연히 발견했는데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녀석과 헤어졌었다. 그때 연락하겠다고 하고 까먹어버렸네. 그 후에 메신저로 한번쯤인가 그녀석과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 토론을 했던거 같다. 

  이 재환이란 친구는 초등학교때 무척 친했던 친구인데, 우리 둘은 곧잘 로보트와 기계, 우주와, 외계인에 대해서 공상 하곤했다. 지금 내 직업도 사실은 이 친구와의 경험 덕인거 같기도 하다. 우리 둘, 그리고 말없이 조용한 만물박사 형식이, 언제나 여자아이에게 인기가 많았던 운성이와 함께 우리 4명은 무척이나 친했었다. 그리고 우리들의 아지트. 아, 아지트. 기억난다. 우리 학교가 산밑에 있었는데 우리들의 아지트는 그 뒷산 중턱의 조그마한 석회동굴이었다. 왜 지금까지 잊고 있었지? 그곳에 우리들은 다른 사람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딴에는 부비트랩이라고 함정을 파고 똥을 싼후 나뭇잎등으로 덮어놨었다. 물론, 몇일있다가 형식이가 빠져버려서 3일동안 형식이를 놀려먹었던 기억이 있다. 아니, 운성이었나? 크크큭. 지금 다시 기억해보니 정말 재미있네. 그런데 우리가 왜 5학년때 이후로 서로 만나지 않게 되었었더라...? 기억이 잘 나지않네. 왜였더라? 운성이에게 물어봐야겠네...

 우뢰매e님의 말:
 Sir, Please could you let me know where he is, if you know?
(만약 아신다면, 제발 그가 어디있는지 알려주시겠어요?)

 [tejava] 나는 콩사탕이 싫어요님의 말:
I don't know where he is. Our last conversation was occured last year.
(그가 어디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마지막 대화는 작년이었네요)

 우뢰매e님의 말:
혹시 그가 비타민에 대해서 이야기한 적 없습니까?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지? 비타민은 약국에서 찾을일이지!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진사에게! 그리고 갑자기 한글이 잘 나오나 보네? 그러고 보면 재환이가 무슨일을 하고 있었더라?

- to be continue -

 ps. lunamoth님의 을 보고 갑자기 문득 영감이 떠올라 허겁지겁 써보았다. 역시... 쯧쯧 글솜씨가 엉망이다. 점점 글솜씨가 죽어가고 있다, 물론 그 전에 글솜씨가 있었다는 건 아니고 상대적으로 점점 빈약해져 간다는 것이다. 띄어쓰기도 엉망이고, 영어작문 실력도 엉망이고-_-; 물론 이글에서 모든 오타나 잘못된 영어표현은 등장인물의 국어/영어실력을 그대로 표현하려고 한것이므로 모든 오타/잘못된 표현은 등장인물 캐릭터상의 특징입니다. -_- 라는 말도 안되는 설정. 쳇, 역시 난 프로그래밍이나-_-;
 

이야기가 길어져서 다음 이시간에-_-

September 09, 2005

주석 vs 호랑정권

 1. 처음에 주석이 호랑정권씨에 대해서 까댐. 한번 지웠다가, 다시 올림.


Tiger JK에게 보내는 글.  - 삭제되었음.

"Wussup?! 잘지냈어~?"  

당신이 날 볼때마다 하던 소리야. 지금 생각해보면 참 가식적이지. 

그래 미안해, 오늘부로 난 서정권 당신이란 인간이 정말 싫어졌어. 

오랫동안 참다 참다 왠만하면 안쓸라고 했던 글이니까 끝까지 잘 읽어줘.    

오늘 매니져에게 스케쥴 얘기를 들었지. 타블로 조정린의 친한친구들 프로그램말야. 나보고 1일 디제이를 하라더군. 월요일과 수요일 이틀간 말야. 난 좋다고 했지. 잠시 후 매니져한테 전화가 왔어. 

월요일분은 안해도 된다고. 물론 난 왜냐고 물었지. 이유는 너무 간단했어. 월요일에 타이거 제이케이가 윤도현이랑 라이브를 하러 오는데, 주석이 디제이하면 안나온다고 했데. 

그래서 방송국에선 나보고 월요일은 안해도 된데. 

그래 뭐 안해도 그만이야. 그런데 매니져가 또 얘길 하더군. GOD 대니의 키스 더 라디오란 프로그램 있지? 그래, 거기서 나를 섭외하면서 같은 힙합뮤지션이니까 당신이랑 같이 출연시키려고했다는군. 그런데 당신의 "주석 나오면 안 나가"라는 말에 내 스케쥴은 취소됐어. 그래, 뭐 안해도 그만이야 라디오 한번쯤.  

그런데 난 정말 궁금해. 당신은 나를 왜 그렇게 싫어하는거지? 

 

거슬러 올라가볼까? 1집인지 2집인지 기억은 가물가물한지만 하여간 옛날에 앨범 작업중에 난 '드렁큰 타이거'와 같이 작업하고 싶어서 당신에게 전화를 했지. 피쳐링을 해달라고말야. 

그런데 당신은 동문서답하며 만들어 놓은 트랙이 많은데 필요없냐는 둥 핑계를 대며 결국은 참여를 안했어. 뭐 그래, 싫으면 안하는거야 당연하니까 상관은 없었어. 그래도 난 계속 당신에게 나쁜 감정은 없었어.  

그 후론 뻘쭘하기도 하고 음악적으로도 별 연관성이 없어 볼일이 점점 더 없어졌지. 그 동안 당신이 나 혹은 MP를 좋지않게 얘기하고 다닌다는 소문은 가끔 들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 

몇년 후 내가 Mnet의 힙합더 바이브 VJ를 하게 되면서 드렁큰 타이거 인터뷰를 했지. 조금 어색할거라 생각했지만 당신은 반가운 (척)을 했기에 난 안심했지. 

 

그런데 내가 3집을 낸 후 또 안좋은 얘기를 들었어. 3집에 참여한 에픽하이 애들한테 들었어. 에픽하이 앨범에 내가 곡을 주고 참여를 한 적이 있지. 그 때 당신은 애들을 혼냈다더군. 왜 무브먼트 앨범에 주석을 참여시키냐면서. 그리고 그 후 에픽하이는 내 3집에 참여하고 콘서트에 게스트로도 나왔어. 그 때 다이나믹듀오는 에픽하이하고 쌩까고 당신도 또 뭐라고 했다더군. 

본인들에게 들은 얘기지만 어디까지 정확한지 모르겠어. 어쨌건 당신이 나를 싫어하는 건 확실하다고 느꼈지. 아 참고로 애들을 또 혼내진 마. 자기들은 무브먼트 아니래잖아. 게다가 애들은 당신을 아직 좋아하더군. 다이나믹 듀오를 좆나게 싫어하지. 아.. 다 알지?

 

그런데 궁금해. 당신이 원하는 건 뭐지? 무브먼트라는 집단으로 한국 힙합을 통일하고 교주노릇 해먹는거? 그래 알아. 대학교 행사나 방송 섭외가 들어오면 무브먼트가 아닌 팀들 못하게 만드는거.

'주석이나 엠피 나오면 우리(무브먼트) 공연 다 취소할거야' 이런식으로말야.

참고로 무브먼트란 나에게 있어 참 애매한 집단이야. 

샤인형이 요즘 나를 볼 때 이런 말을 몇번 했어. "주석, 그래도 나는 예전부터 널 좋아했다"고. 정확한 문장은 아니지만 대충 그런 내용이었지. 무슨 뜻일까? 그래, 무브먼트 혹은 드렁큰 타이거가 

나랑 안좋은 관계라는 전제하에 한 말이겠지.  

글쎄 그럼 무브먼트는 뭘까? 

우선 난 부가킹즈 주비랑 친구야. 주비가 나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지만 난 주비 좆나 좋아해. 바비형? 솔직히 친하다고 할만큼의 관계는 아니지만 난 바비형 예전부터 좋아했어. 션이슬로우형도 가끔보는 관계지만 존경할만한 성품을 가진 형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더블케이는 막내고 들어간지 얼마 안됐지만 내가 좆나 좋아하는 동생이야. 샤인형? 지금 내가 같은 팀 멤버였던 당신에게 이런 무례한 말투로 글을 쓰는 것이 조금은 씁슬해. 샤인형한테 죄송해서 그렇거든. 그리고 나머지 멤버들도 나쁜 관계는 아니야. 아무 트러블이 없었으니까. 그런데 난 가끔 당신과 다이나믹 듀오때문에 무브먼트 전체를 의심하게 돼. "저 사람들이 겉으로는 친한척 인사해도 내 뒷다마 까고 다니는건 아닐까?" 왜냐고? 항상 당신이랑 다이나믹 듀오가 내 혹은 MP 뒷다마 깐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정말 듣기 싫어도 듣게 되는걸. 그래 다이나믹 듀오는 날 보면 인사도 잘하지. 그런데 왜 에픽하이애들보러 주석이랑 같이 작업했다고 좆나 욕하면서 쌩을 깠을까? 개새끼들.  

아 참, 당신이 작년말 콘서트에서 현도형이랑 MP 욕한거 기억나지? 공연 본 애들이 인터넷에 글 올려서 알았거든.  

자 이제 좆나게 궁금한게 있어!  

나는 (MP전체는 솔직히 나도 모르겠다) 당신에게 혹은 드렁큰 타이거라는 그룹에게 나쁜 감정을 가진 적이 한번도 없으며 어디가서 뒷다마 깐적도 없어. 오히려 같이 작업하고싶었을 정도니까. 그런데 도대체 왜 그렇게 MP와 나를 까대는 거야?  

무브먼트가 한국힙합씬을 장악하는데 방해가 되니까?  

MP의 대가리가 나라서 날 표적삼는거야? 

심지어 MP랑 같이하는 현도형까지 욕하면서? 현도형이 앨범에 무브먼트도 참여시키려했지만 당신이 다 하지말라고 엄명을 내렸다고 들었어. 하지만 에픽하이는 무시하고 참여했지. 멋진 놈들.  

힙합 원러브? 좆까고 있네. 원러브하고싶은 사람이 왜 그렇게 행동하지? 내 머리로는 이해할수가 없어. 당신이 원하는 건 한국 힙합 원러브가 아니고 '한국힙합=무브먼트라는 공식, 그리고 당신이 그 대가리에 서는 것' 이지? 그렇게밖에 생각이 안돼.  

이번에 소외된 왼발 앞으로인가? 그 노래 참 멋있고 좋더라. 뜬금없이 이런 말 왜하냐고? 그래 난 당신의 음악적 재능을 인정해. 당신에게서 배울수 있는 점들은 많이 배우려고도 했어. 당신은 참 잘하니까.

 

그런데 인간은 왜 그 따위로 속이 좁아터졌어? 너무 안타까워.  

인간만 됐으면 그렇게 발버둥 안쳐도 누구나가 인정하는 진정한 한국힙합의 형님이 되었을텐데. 주위 세력까지 깎아내리면서 그렇게 큰형님이 되고싶었어?  

내가 이런말 하기까지 오래 참아왔어. 왜냐면 당신은 이미지가 참 좋거든. 속세를 떠난 듯한 이미지가 뮤지션이란 키워드와 잘 조합이 되어서 뭔가 있는 것 같아보여. 정말 교주같은 이미지라서 광신도들이 많잖아. 뒤로는 남 뒷다마까고 다녀도 무대 앞에서 "힙합 원러브!" 이러면 사람들이 자지러지거든. 당신 멋지다고. 하하. 

그래서 참아왔어 당신의 신도들때문에 내가 병신될까봐.

 

근데 어쩌겠어 당신은 계속해서 내 앞길을 막는걸. 

그것도 뒤에서 치사한 방법으로 말야. 당신 표현대로 하면 불알이 쪼그라들었나? 남자답지 않잖아. 

참고로 말해줄께. 난 하늘에 우러러 한점 부끄럼도 없이 당신에 대한 나쁜 얘기를 남에게 한 적 없어.그래서 더 궁금했던거야. 

왜 당신이 나를 싫어하는지. 가는게 없는데 왜 오는게 있을까? 

아 참 마지막으로 혹시라도, 내가 위에 쓴 추측이 다 헛소리이며 당신이 나를 싫어하는 이유가 "그냥 주석 니가 이유없이 싫다" 뭐 이런거면 얘기해줘. 참고하게.  

그리고 그렇게 오랫동안 싫어했으면서 왜 가끔 얼굴보면 인사해? 난 당신이 나 좋아하는줄 알았어. ^^* 

두얼굴로 인사하지말고 그냥 쌩까. 나 헷갈리니까.

자 이제 이 글을 당신과 함께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뻔하겠지. 

"타이거제이케이 치사한 놈 실망이야" 

"이런 글 길게쓰는 주석 병신" 

"둘다 똑같은 놈이다" 

보면 알겠지만 세 가지 답중에 내가 얻을수있는 좋은 답은 한가지뿐이야. 내가 훨씬 불리하지? 

그래도 난 묵은 똥 다 싸서 기분이 좋아. 하하하! 

어쨌든 오늘부로 난 당신이 확실히 싫어졌어. 끝.

 2. 같이 만나기로 하고 글을 삭제함.

글 삭제.

난 내가 보고듣고느낀걸 얘기한 것엔 변함이 없지만

어떤 부분에 오해가 있었는지는 모르기에 만나서 해결하기로 함.

 

글은 내 의도와는 달리 각 회사간의 문제와  제 3자에게 미치는 피해 등으로 인해 삭제했음

 3. 주석이 호랑정권과 에픽하이, 다이나믹듀오가 만나서 오해를 푼것으로 추정

 
이번 논란에 대하여

애초의 글을 쓴 제 의도와는 달리 상황이 확대 되었고, 제 3자들의 문제로 번져나가는 것을 걱정한 주위 사람들이 중재에 나서 어제 당사자들(주석, 타이거JK, 다이나믹듀오, 에픽하이)이 만나 긴 시간동안 대화를 했습니다.


우선 제가 수 년 동안 쌓인 것들과 몇 일전 화가 난 사건에 대해

JK형은 주위사람들에 의한, 와전에 의한 오해에서 모두 비롯되었다는 그 동안의 정황을 설명했고 난 그 말을 믿고 화해했습니다.


또한 순간적인 감정에 의해 경솔하게 글을 올린 행동에 대해 사과를 했습니다.


또 이전 에픽 하이와 다이나믹 듀오 두 팀의 불화에서 흘러나온 얘기들로 인해 나에게 결정적인 실망과 오해가 생겨났었지만, 어제 긴 대화 끝에 다이나믹 듀오와의 오해를 풀었고, 다이나믹 듀오와 에픽 하이 역시 서로 화해했습니다.

 

난 그 자리에 있던 모두의 말이 진실이라 믿고 이 글을 올립니다.


제 홈피에 남긴 글로 인해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게 된 Tiger Jk, 다이나믹 듀오, 에픽 하이와 그들의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4. 주석의 '이번 논란에 대하여'란 사과문에 대해 리쌍이 열받아서 방명록을 작성하는데, 출처는 불확실.

강희건 ( 2005.09.08 23:34 )

석이야...
너가 그 날밤 그렇게 죄송하다고 미안하다고
우리에게 용서를 구하고 돌아갔고...
그래서 우린 너에게 마지막 자비를 베풀었고
남자답게 모든걸 잊고
술한잔하자는 약속까지 했지.
그리고 니똥싼거 니가 치우겠다고 해서
좋게 보내주고..
다음날 잘 해결하겠다고 나에게 문자까지
보냈던 너인데...
너의 이번 논란에 대해서라는 제목의 글은
마치 우리가 널 위해 해명한듯 보여지는구나.
우리형에게 욕 지꺼리를 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이 널 밟을수 있는 이유가 있지만...
우린 끝까지 참았다.
하지만 이젠 갈때까지 갔다.


리쌍 개리와 길이 

 5. 주석이 제대로된 사과문을 올림.
 

JK형에게...

어제의 글이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형한테 다시 씁니다.

 

내가 썼던 경솔한 글 때문에 형이 상처를 입게되서 정말 미안해요.
스케쥴에 관련해서는 매니져나 관련자들의 의사가 있었고
형의 개인적인 생각때문이 아니라는 걸 잘 알았고,
그래서 내가 경솔하게 글을 올린 걸 너무 후회하고 있어요.
형이 콘서트에서 mp에 대해 이야기한 것도 다른 사람때문에 형이 mp에 대해 오해를 해서 그랬다는 걸 알았고 그 외의 일에서도 형은 나에게 아무 감정없이 행동했는데 내가 주위사람의 말만 듣고 오해를 했던 것 정말 죄송합니다.

 

그 날 그 자리에서 만나서 이야기를 다 듣고 묵은 오해를 떨치고
형과 화해를 할수 있게돼서 기분이 매우 좋았고, 동생의 실수로 피해를 입은 그 상황에서도 나와 화해를 하려고한 형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 이 글을 다시 쓰는 이유는 이런 내 좋은 감정이 저번 글에서 전혀 전달이 안되어 또 다른 오해를 불러 일으킬 것 같아서 입니다.

 

내가 그 자리에서 말로만 화해하고 사과한 것이라면 정말 이런 글 못써요 ^^;

앞으로는 정말 좋은 관계를 가지고 음악적으로도 교류를 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개코와 최자에게..

 

그 날 만나서 얘기하고 너희들이 나에게 정말 아무 감정이 없다는 걸 잘 알았다. 내가 오해할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너희 입장을 확실히 모른 채 형 기분대로 너희를 욕하는 글을 쓴 건 정말 미안하게 생각한다. 너무 섭섭해하지 말고 형이랑 얘기했던 대로 앞으로는 오해가 안생기게 자주 연락도 하고 만났으면 좋겠다.

 

JK형과 개코 최자에게 다시 한번 내 경솔한 행동에 대해 사과합니다. 

일단은 여기까지,

기타.

ps 개인적으로는 호랑정권, 리쌍 팬입니다.

링크: 에픽하이 타블로의 정리, 드렁큰타이거 홈페이지

짜이 >= 데자와

 짜이(=masala chai); 인도인이 하루에 여러번 매일 즐겨 마시는, 인도만의 차. 정확한 성분에 대해 알지 못하나 (들었는데 까먹었다.) 대충 홍차 + 우유 + 알파 정도라고 할수 있다. 영국의 식민지로 있었을때 영국의 차문화가 변형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데자와(tejava); 국내 동아오츠카에서 판매중인, 매니아 음료수. 주성분은 홍차 + 우유다.

 내가 요즘 무척 자주 마시는 음료는 '데자와'다. 시작은 인도에 대한 추억 되새김질의 역활 때문이었지만, 지금은 습관적으로 마시게 되었다. '짜이'의 맛을 기억해내기에는 내 혀의 미각이 이미 썩었다고-_- 생각하기는 하지만 파괴되어가는 그때의 미각세포가 느꼈던 정보에 근거하면, 나름대로 비슷한 맛을 즐길 수 있었다. 심심해서 검색엔진에서 데자와를 쳐보니 여러가지 재미있는 글들을 발견하였다.

 나의 경우에는, 그다지 구하기 어렵진 않은데 다른 즐기는 분들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것 같다. 데자와와 비슷한 맛의 분말 밀크티를 판다고 하는데 구해봐야겠다.

링크:
 매드포데자와, 데자와소녀, gale님의데자와예찬론 

September 05, 2005

그냥 잡담 + 뉴스

 요즘 뉴스를 보니 비스모킹주의이자 비오너드라이빙주의인 내가 참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_- 여전히 미국인종차별로 얼룩져있고, 간도는 꼭 다시 찾아야한다. 외모는 안보지만 이상형은 장동건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유저는 무료게임만 찾고, 개발사는 무료로 꼬신후 돈을 더 뜯어낸다. 1) 

 얼마전에 여성의 군입대 허용에 헌법소원을 낸 여고생이 있었는데,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그 여고생의 이름이 드러났다. 그것을 근거로, 싸이월드에서 검색을 하는데 역시나 조횟수를 살펴보니,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정확히 22명 더 있었다. -_-; 뭔가 재미있다.

 4억소녀는 진짜더라.

September 02, 2005

허허 나이스